(재)하남문화재단이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해 20일 본선과 28일 결선, 이틀간 제1회 어린이 뮤지컬 콩쿠르 <리틀 뮤지컬 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콩쿠르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문화로 구현’이란 민선 8기 문화정책에 발맞춰 미래의 예비 뮤지컬 스타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확인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유치부(2017년 1월 1일~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초등부(2011년 1월 1일 이후~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해당하며,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지원했다. 

선발된 인원은 20일 본선을 거쳐, 28일 최종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K-컬쳐의 위상이 드러나는 이 시대에 콩쿠르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전과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문화재단은 영재발굴을 위한 제1회 어린이 영어 콩쿠르 <리틀 뮤지컬 스타>(www.littlemusicalstar.com)에 이어 K-스타월드 기원 콘서트인 ‘밴드 소란 콘서트’를 오는 2월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하남문화재단 ☎031-790-7979, 국제영어뮤지컬협회 ☎02-6949-2536.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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