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다문화가정의 교육지원 사업과 안정적인 사회적응 지원의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고 19일 알렸다.

유한대는 고 유일한 박사의 교육철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는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다문화가족들에게 무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학교의 지원은 ▶온라인마케팅기반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교육과정(초급), 다문화 정착 지원 강좌(컴퓨터) ▶컴퓨터 기초 실무능력 향상 강좌, 온라인마케팅기반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교육과정(중급), 아트 액세서리 공예 강좌 ▶컴퓨터 기초 실무능력 향상 강좌, 요리로 하나되는 아시아 등 매년 맞춤식 교육을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 부천생애학교(시 지원)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 물품을 주기적으로 기증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유한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현중 총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소외되거나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하여 유한대학교가 더욱 앞장서서 활발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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