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에서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를 관철시키겠다. 지방 자치분권 개혁해 7대3 국세·지방세 비율을 6대4 수준으로 끌어올려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확립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백종훈(47) 예비후보가 부천 갑 선거구의 3선 김경협 의원에게 22대 총선 당내 경선 도전장을 내며 지난 17일 밝힌 출마의 변이다. 이어 그는 5대 핵심 비전 선포, 의정과 행정 경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백 예비후보는 "30년간 부천에 거주하며 국회의원 비서, 제5대 부천시 최연소 시의원(29살), 민선 8기 부천시장 초대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문화 콘텐츠 정책특보 들을 역임했다"고 했다.

그는 또 핵심 공약이라며  ▶직주락(職住樂)을 우리 마을 안에서 ▶365일 24시간 자녀 돌봄, 과학고 유치 및 부천시민 자녀 우선 입학제 확대 도입 ▶부천시민 생활문화 강사 우선 채용 제도, 문화가 밥이 되는 체감형 문화 특별시 ▶세대별 맞춤형 두터운 안전 복지 시스템 구축 ▶퇴근 후 주차 걱정 없는 스마트 입체형 쌈지 주차장 도입 들을 내놨다.

백 예비후보는 이어 "국회, 지방정부, 지방의회, 공공기관, 대학에서 경험으로 누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5대 핵심 비전>으로 ▶삶이 풍요로운 자족경제 도시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가 행복한 교육 돌봄 도시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관광산업 도시 ▶온 세대가 함께 편안한 안전복지 도시 ▶한 걸음 더 가까운 사통팔달 스마트 교통도시를 핵심과제로 선정, 지역 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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