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은 2024년 마티네콘서트-이응광의 음악공방 첫 번째 순서로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아 코즈하로바’ 공연을 2월 1일 오전 11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천시민의 오전 시간을 책임지는 이천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는 지난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2024년에는 국내외 최정상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새해 첫 무대를 장식하는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아 코즈하로바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중심으로 최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렛타 역으로 베르디극장, 골도니극장, 마라디극장 등에서 ‘서정적이면서도 다크한 매력적인 음색의 비올렛타’라는 호평을 받았다.

스페인·룩셈부르크·오스트리아·독일·불가리아·러시아·카자흐스탄·일본 등 세계 전역에서 오페라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한다.

이응광의 음악공방은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 해설을 제공해 더욱 풍부한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기회다.

예매는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연기획팀(☎031-636-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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