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양평군에 맞춤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인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 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22일 군에 따르면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달행이 운영과 활발하게 만들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달행이 사업은 매주 수요일 마을로 찾아가는 민관협력 서비스다. 올해 관내 보건복지 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옹달샘, 양평지역자활센터, 노인복지관, 종합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양평군청 복지정책과, 건강증진과, 보건정책과, 무한돌봄센터, 각 읍·면사무소와 자원봉사자가 연결돼 참여해 다양한 복지상담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이 2024년에는 당초 마을회관과 군의 4대 전통시장인 양평물맑은시장, 양수리전통시장, 용문천년시장, 양동쌍학시장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와 민간자원 연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2015년부터 시작한 달행이 사업에 참여해주신 기관 단체의 노고에 고맙다. 올해도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도록 민관협력을 활발하게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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