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정규교육과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발굴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배움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알렸다. 

배움터 지원사업은 정규학교와는 다른 수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존중하고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안교육기관 소속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욱이 올해는 신규 대안교육기관 추가 발굴에 중점을 두고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 배움터 지원사업 대상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안교육기관은 다음 달 15일까지 시청 미래세대지원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업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부천소식 > 공고·입법예고)를 확인하거나 미래세대지원과(☎032-625-3715)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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