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2023년 아이돌차트 연말결산에서 ‘올해의 기부스타’ 1위에 선정된 가수 영탁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트로피를 전달했다고 22일 알렸다. 

영탁의 팬들은 매월 빠짐없이 아이돌차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홀트아동복지회 위기가정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트로피를 전달받은 가수 영탁은 "이 트로피는 아이돌차트를 통해 기부해온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마음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달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그 마음을 늘 기억하고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매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가수 영탁과 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홀트아동복지회는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기가정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연말을 맞이하여 여러 스타의 팬들이 팬덤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홀트아동복지회로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의 기부스타’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은 영탁을 비롯해 이솔로몬, 박지현, 이찬원, 김호중, 박창근, 은가은, 진(BTS), 양지은, 이병찬, 송가인, 홍지윤, 박장현, 임영웅, 프로미스나인, 정국(BTS), 홍자, 임영민, 지민(BTS), 아이브, 박지원, RM(BTS), 에녹, 손진욱, 김기태, 손태진, 뷔(BTS), 슈가(BTS), 엔믹스, 송하영, 성리, 김종국, 황민우, 제이홉(BTS), 하성운, 하동연, 노지선, 형준, 장민호, 이나경, 정동하, 고은성 총 42명으로, 스타의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했다. 

연말결산을 통해 스타의 팬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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