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26일까지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 5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알렸다.

이번 점검은 ▶식품 등의 취급과 조리장 위생 기준 ▶종사자 위생모 착용과 건강진단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 대상이다. 

또한 이물 혼입 방지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구는 음식백화점 내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수거검사도 실시해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될 전망"이라며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 접객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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