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다음 달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알렸다.

직불금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대면 신청은 다음 달 한 달간, 대면 신청은 3월부터 4월까지다.

비대면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안내 SMS(문자 또는 카카오톡)를 받으면 휴대전화나 자동전화응답시스템(ARS)으로 등록하면 된다.

대면 접수는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다. 경작하는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주민은 신청년도 기준 9월 30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통합콜센터(☎1334) 운영으로 직불금 간편 신청부터 제도 문의까지 한 번에 이용이 가능하다"며 "대상자들이 개정 법령에 익숙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기후변화대응과 도시농업팀(☎032-509-8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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