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천읍 오일장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플리마켓은 1호선 개통을 맞아 연천 오일장과 연천큐브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농산물(가공물) 판매 6개 팀을 비롯해 총 20개 팀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생활용품, 수공예품 같은 다양한 상품과 주민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순대·어묵 등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타로로 보는 신년 운세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현주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연천을 찾아 시골 장터 정취를 느끼면서 품질 좋은 상품도 구매하고 특별한 추억도 쌓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 연천군청년센터(☎031-839-4141)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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