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자립 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전했다.

공고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며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위탁기간은 위·수탁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3월 중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2024년 1월 16일) 최근 3년 이내 청년관련 시설관리·운영·청년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취·창업 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실적이 없는 경우는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가능하다.

시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은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보장하고,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산본동 1156-18(구 우신차고지) 내 건립하는 청년 공간으로 올해 4월 준공 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해 년의 삶 전반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최초의 청년공간으로 운영되록 추진할 계획이다. 역량있는 법인·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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