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공무원들의 PC 및 서버를 불용처리 할 때 중요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운용하고 있는 디가우저 및 이레이저(국가정보원  안정성 확인 시스템)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컴퓨터, 서버 등 하드디스크를 강력한 자기장으로 정보를 완전 파기하는 디가우저 또는 디스크 재사용이 가능한 이레이저를 활용해 저장된 중요정보의 유출위험을 사전 예방하고자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을 원하는 기업·학교·개인 등은 이천시청 콜센터(☎031-644-2000)에 유선으로 사전 신청 후 파기매체를 방문예정일에 이천시청 6층 정보통신담당관실로 방문해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별도 비용없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이 미사용 PC 등을 무심코 중고거래 또는 파기하다가 개인의 중요정보를 유출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파기서비스를 제공하게 됐고 시민에게 신뢰받은 행정서비스와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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