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이 생각하고 청년이 말하는 청년친화도시 성남’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연다.

토론회는 조은주(전 경기도청년지원사업단장) 리워크연구소장이 청년친화도시 지정 기준과 내용을 규정한 청년기본법 개정의 의미를 설명하고, 청년친화도시 성남의 방향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김민주 청년정책협의체 정책기획분과장이 ‘청년친화도시 성남 청년의 역할과 참여 사례, 청년들의 목소리’를 주제로 한 발표를 한다.

김승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에는 시의원과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청년정책조정위원, 청년참여단 등이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관한 각각의 의견을 낸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방향성을 토대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시책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지난 2022년 3월 발족했다.

19~34세의 대학생(25명)과 직장인(16명), 개인사업가(4명), 취준생(5명) 등 50명이 활동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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