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23일 수원마을미디어연합과 ‘수원 시민의 미디어 소통과 콘텐츠 제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이슈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고 마을미디어 활동 다양성을 확장하고자 진행했으며, 시민의 미디어 소통 능력을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신규 미디어 활동가 발굴과 시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통, 아카이빙 활성화 협력 ▶미디어 콘텐츠 교육과 행사, 사업 홍보 등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로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해 지역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마을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시민의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개발, 다양한 행사와 워크숍 개최 등으로 협력의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수원 시민들이 미디어로 더욱 적극 소통하는 새로운 활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 대표는 "수원 시민들이 미디어로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이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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