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는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앞서 첫날인 22일에는 홍순옥 의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가 진행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에도 구민의 입장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정 운영의 발전적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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