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2일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와 인천시민 평생교육 발전과 공동사업 발굴·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상호 협력과 지원 ▶상호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와 지원 ▶공동사업 발굴과 운영·관리 ▶네트워크 구축과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각 기관은 진흥원의 인천시민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중국과 아시아 등 국제 정세 이해는 물론 빠르게 적응할 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해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대 중국학술원 안치영 원장과 현대중국학회 민귀식 회장은 "인천시민대학에 맞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이 중국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류권홍 진흥원장은 "세계시민교육 범위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각 기관장님들과 협력한다면 재외동포청 유치와 발맞춘 인천형 글로벌 교육을 체계화하는 기회가 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시민대학 본부캠퍼스 특별과정으로 ‘InChina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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