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신관 1층에서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 나뭇잎 달기, 인증사진 찍기로 진행했으며 백영현 시장, 이현호 부시장,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시 공직자와 시민이 참여했다.
백영현 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부터 탄소중립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앞으로도 ‘Green Pocheon 2043, 포천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캠페인을 매달 펼치겠다"고 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포천시에 주소를 둔 가구주(가구구성원), 상업시설 등의 실사용자라면 참여 가능하다. 인센티브는 1년에 2회(6월, 12월) 지급한다. 참여자들은 포천사랑상품권,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중 1개를 선택해 지급받으면 된다.
인터넷(https://cpoint.or.kr) 또는 환경관리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고지서를 본인이 별도 납부할 경우 각 고지서 고객번호를 숙지해야 하며, 관리비와 함께 해당 요금을 포함해 납부할 경우 고객번호가 자동 입력된다.
시는 앞으로도 월 1회 아파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도를 홍보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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