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완벽한 평택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최호 평택갑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23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수십 년 동안 평택을 지켜오던 자신을 키워 준 평택시민들에게 완성된 민생과 복지를 선사할 기회"라며 "무엇보다도 평택시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아동수당 확대, 육아휴직 수당 인상, 고등학교 의무교육을 비롯한 15개 분야 57개 공약을 통한 ‘평택시와 대한민국 청사진’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미군 주둔지역 지원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개정안에는 고도제한 완화, 개발제한구역 용도별 토지이용기준 확대, 개발제한구역 내 공용지 제공 후 공용시설 기부채납 방식 근거 마련을 비롯한 다양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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