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6일 일월수목원에서 가든음악회 ‘1월의 어느 멋진 날’을 공연한다.

가든음악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해 클래식 음악에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가든음악회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로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외 5~6곡을 연주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가든음악회 ‘1월의 어느 멋진 날’은 일월수목원 전시온실에서 2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수원시립교향악단은 4월 6일 오후 12시 30분 영흥수목원 전시온실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유료)를, 7월 26일 오전 11시 영흥수목원 책마루에서 현악 4중주와 목관 5중주(무료)를, 8월 23일 오전 11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현악 4중주와 목관 5중주(무료)를 선보인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정원을 이루는 수목원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선율과 함께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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