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박형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50%를 달성했다고 24일 고지했다.

시는 지난 23일 민선 8기 44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문제점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총 22건을 완료했다.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시정 구호로 9개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취임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공약 이행률 50%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형덕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모두 100% 완료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관계 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각도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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