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제319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월 1일까지 총 9일간 일정으로 2024년도 첫 회기를 시작했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경수 의원 대표발의) ▶ 가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민숙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해 가평군수가 제출한 ▶ 가평군상징물등에관한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3년 가평군 위원회 운영현황 보고의 건」 들로  총 12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5일부터 31일까지 본회의장에서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1개 부서에 대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이나 사업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최정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읍·면 방문시 건의된 주민의견을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추진과 공직자의 청렴수준이 군민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집행부에 당부했고, 가평군의회 의원 모두는 올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최우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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