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월부터 유아에서 성인까지 8천498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방문 등 환경교육 34개 과정을 운영한다.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자 환경인식 강화와 생활 속 실천을 담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시는 생태교육과 환경교육을 구분해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환경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아울러 전문 자격을 갖춘 환경해설가 12명을 위촉해 오감을 활용한 살아 있는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환경인식과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줄 알찬 교육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과 환경교육기획팀(☎031-550-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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