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이웃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마을 문제를 해결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을 영위하는 시민 5~10명 이상으로 구성한 공동체이며,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공동체 구성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 강사료, 소모성 물품구입비 등을 3단계로 구분해 차등 지원하며, 총 55개 공동체에 1억7천만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3층 참여실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안내받는다. 이와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은 사업 목적, 심사 기준과 예산편성 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서 작성과 피드백을 받는 자리로 일정 확인 후 공동체 구성원 3인 이상 참여를 권장한다. 두 사항 모두 심사에 가점이 적용된다.

또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운영하는 사전컨설팅은 필수 사항으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접수 전 사업 목적과 예산편성 기준에 맞게 작성했는지 검토와 수정·보완을 거친 후 2월 1일부터 8일 사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 자치행정과 민간협력팀(☎031-980-226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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