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배강욱 화성갑 예비후보에 대한 노동계의 지지 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배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16일에는 전국노동연대, 23일에는 기아자동차 민주노동정치위원회가 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노동연대는 "배강욱 예비후보는 평생 약자 편에서 노동의 가치와 인권, 정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내던지며 헌신한 사람"이라며 "배강욱이야말로 화성의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화성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자 마음을 안다는 것은 평범한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고, 청년들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라며 "화성시민의 마음을 잘 아는 배강욱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 화성 시민들의 삶을 지킬 수 있고 화성 서부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자동차 민주노동정치위원회도 "배강욱 예비후보는 노동계, 시정, 기업 등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노 ·사·정·시민 등 4주체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가장 잘 이뤄낼 것"이라며 "서부권의 과감하고 혁신적 발전을 통해 낙후된 서부권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배 예비후보는 "저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노동계 염원을 담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화성 서부의 무책임한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화성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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