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병환 부천을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출마선언 후 총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청와대에서 지역화폐를 국가정책으로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민생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병환 예비후보는 "부천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그리고 살고 싶은 도시, 명품 자족도시로 혁신하고 변화시키겠다"며 절실한 다짐을 천명했다.

군사독재정권의 폭정에 맞선 학생시절부터 현장 노동자로, 신문 배달하는 시민운동가에서 무보수 3선 시의원으로, 그리고 청와대에서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 정책을 만들기까지 그는 사회의 부조리 앞에서 ‘공적분노’를 외면하지 않는 삶을 지켜 왔다. 

한병환 예비후보는 다양한 민생 경험과 청와대에서도 입증된 능력, 지난 지방선거에서부터 차근차근 굳혀온 지역 민심을 바탕으로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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