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배드민턴팀과 안흥초·이천중·제일고 배드민턴팀이 전남 완도군에서 동계 합동 전지훈련을 26일까지 진행한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과 전남 완도군에서 동계 합동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지훈련은 관내 학교 선수들과 함께하는 첫 훈련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이천시청 배드민턴팀과 안흥초·이천중·제일고 배드민턴팀은 합동 훈련에서 기술력과 팀워크 향상을 도모하고 2024년 대회를 대비한다.

이천시청 배드민턴팀은 평소에도 초·중·고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배드민턴클럽에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합동 훈련을 통해 배드민턴 유망주들에게 선배 선수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멘토 구실을 하리라 기대된다.

전종배 이천시청 감독은 "동계 합동 전지훈련을 통해 이천시청 배드민턴팀 선수들은 체력과 전술 면에서 한 단계 발전하고, 초·중·고 학생들은 선배들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천시 배드민턴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욱 강화된 모습으로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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