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이어 경기노동연대 조경호 예비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조경호 군포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에서 "기아자동차 노동자들에 이어 경기노동연대도 노동환경 개선 적임자인 조경호를 지지했다"며 ‘친서민·친노동’을 표방하며 홍보에 나섰다. <사진>

경기노동연대 조합원 20여 명은 이날 노동연대 사무실에서 지지 행사를 열고 "노동의 가치와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뜨겁게 일할 사람, 친노동자 정책과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노동환경을 개선할 사람"이라며 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흥식 경기노동연대 집행위원장은 지지선언문에서 "조경호 예비후보는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등을 역임하면서 각종 현안을 설득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했다"며 "정치적 이해보다는 산적한 문제를 해결했던 진정성 있는 삶의 이력을 우리는 신뢰한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