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해 지원한다.

개인별 지급 한도는 월 30만 원 한도에서 10%로 한 달에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부천페이는 최소 1만 원 이상 충전할 수 있으며, 유흥 사행성 업소 및 대규모 점포를 제외한 연 매출 10억 원 이하 부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부천페이를 총 2천720억 원 발행해 목표 대비 12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올해에도 2천억 원 규모로 부천페이를 발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 발행을 더욱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부천페이 가입과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 농협은행 지점에서 가능하다. 판매지점은 시청 누리집(www.bucheon.go.kr-분야별정보-경제·취업-부천페이)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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