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음 지난 24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에스엠 사업장에서 열린 먹는샘물 제조업체 간담회에 참석,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샘물협회와 스파클(주) 등 7개 먹는샘물 제조사가 참석해 무기물질 표시기준 개선, PET 제품 유통기한 조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에는 17곳의 먹는샘물 제조업체가 있으며, 먹는샘물 수요 증가에 따라 매년 취수량이 증가하고 있어 관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김동구 청장은 "먹는샘물의 안전한 관리와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이용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