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25일 고향인 백사면을 찾아 2024년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식 시의장과 김재헌 부의장, 김재국·박명서·서학원·송옥란 시의원과 김일중 도의원 및 관계공무원, 백사면 지역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른 곳에서도 허심탄회한 대화기간을 가졌지만 김경희 시장의 고향이라 그런지 더욱 더 정감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서는 산수유꽃축제장내 노후된 기반시설 정비, 소하천인 송말4천 정비, 도지1리 도로선형 개선 등 여러 현안을 건의했고 다른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 이외에는 대부분 올해 안에 해결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민밀착형 불편사항 등을 기관사회단체 협의회, 주민 등을 통해 상시로 체크하고 의견을 수렴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백사면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국지도 70호선, 농어촌 도로 등 개설하도록 하고 지속적인 환경개선 대상지 발굴 및 개선으로 백사면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경관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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