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춘식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했던 가평GTX(GTX-B 가평 연장)가 윤석열 정부에 의해 본격 추진된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에 GTX-B 노선(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가평 연장을 공식 건의했고, 국토교통부는 "용역 연구결과를 검토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 의원이 국토교통부에 "가평의 인구유입 및 지역발전 계기를 만드는 동시에 교통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어 GTX-B의 가평 연장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요구하자, 국토교통부가 "GTX-B노선 가평 연장을 GTX 확충 기획연구에 포함하여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한 것이다.

결국 교통당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참석한 민생토론회에서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GTX-B 노선의 가평 연장’을 본격화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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