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개인기부자 송상례 씨에게서 취약계층을 위한 양말 3천 켤레(2천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5일 알렸다.
양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상례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매년 양말을 기탁했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상례 씨는 매년 양말 기부뿐만 아니라 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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