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부천희망재단이 ‘부천시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개폐식 방범창’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알렸다. 

앞서 희망재단은 저지대에 위치해 침수피해에 취약한 관내 반 지하주택 총 1천489가구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27가구에 설치했다.  

‘방범 창 교체 사업’은 반 지하주택의 고정식 방범창을 개폐식 방범창으로 교체해 내부 침수,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대피와 구조가 용이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침수,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기부금을 활용해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천희망재단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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