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생 협약으로 끌어낸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구역 확대에 따른 국토교통부와 자연보전권역 내 6만~10만㎡ 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협의한 창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창동 175번지 일원에 면적 8만8천334㎡ 규모로 총사업비 약 170억 원을 투입하고 계획인구는 886명, 406가구(단독:48, 준주거:18, 공동340)이며, 주차장(1천697㎡), 소양천과 어우러지는 공원(3천185㎡)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기반 시설로 도시가스와 한전 지중화를 계획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계획법 협의 및 주민설명회, 주민공람·공고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과 여주역세권을 연결하는 축으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공급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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