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중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와 2차년도(2024년)의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심의하기 위한 제1회 건강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도시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현호 부시장을 비롯해 교수, 보건 의료 관계자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포천시 제8기(2023~2026)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행복지수 UP! 건강도시 포천’을 비전으로 ▶안전한 보건의료체계 구축 ▶시민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강화 ▶분야간 협력으로 건강 친화적 도시 조성이라는 3가지 추진전략과 8가지 추진과제, 17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효과적인 포천시 건강도시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임상병리사회 자문위원 등 3명의 전문가를 신규로 위촉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포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충실히 수립해 지역보건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올바르게 정하고 이행하겠으며, 포천시의 비전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 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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