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간부 공무원의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외부적으로는 신뢰 행정 구현에 도움이 될 만한 청렴 리더십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의 공통적인 취약점인 특혜 제공, 갑질 행위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이 이어져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인식을 환기하고 공정한 공직 윤리관을 확립할 수 있게 했다.

임병택 시장은 "청렴도 향상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닌 만큼 간부 공무원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이끄는 선봉장이 되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공직사회 전체에 청렴 문화가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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