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연수도서관이 최근 5개 지역서점과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알렸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지역서점(연수동-세종문고·송도동-송도문고,행복한서점·동춘동-열다책방·옥련동-진영서점)에서 바로 빌리고 반납하는 서비스로, 인천시민 자료 이용 편의가 크게 늘어나리라 기대한다.

책이음 회원증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다음달 1일부터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모바일)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한 뒤, 안내 알림톡을 받고 회원증을 지참해 신청 서점을 찾으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시민에게는 편리한 독서생활을 제공하고, 지역서점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상생·협력에 기여하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yeonsu)를 참고하거나 연수도서관 정보자료과(☎032-899-7531)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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