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다음달부터 노인 이용이 많은 9개 기관에서 상설 치매검진을 진행한다고 28일 알렸다.

치매검진은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연수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은 오후 1시~4시, ▶연수구보건소 ▶농원경로당(여성의 광장 후문) ▶적십자병원은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가능하다.

구는 주민 20.1%가 60세 이상 인구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3년 간 평균 치매 선별 검진결과, 검진자 약 14.8%가 인지저하자로 발견됨에 따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치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인인력개발센터 보건의료시니어 전문인력이 해당 검진기관으로 방문해 보급형 치매검진과 예방교육 같은 원스톱 치매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이상자는 인지선별과 정밀검사로 연계해 노인 우울 검사, 만성질환 검사 이상자는 해당 부서에서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032-749-894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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