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다음 달 8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알렸다.

구는 수요가 집중되는 16대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 조사와 함께 가격·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 소상공인연합회, 구 물가모니터단과 함께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오는 30일과 다음 달 6일 이틀동안 전통시장 일원에서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등도 추진해 민생 안정에 힘을 쏟는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지역물가안정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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