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인천지방법원장에 김귀옥(61·사법연수원 24기·사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김 신임 법원장은 대구 출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1995년 대구지법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광주가정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가정법원장에는 이우철(61·25기)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정효채(60·20기) 현 인천지방법원장은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로, 고홍석(53·28기) 인천지방·가정법원 부천지원장은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이번 대법원 정기인사로 보임한 법원장들은 내달 5일 부임한다.

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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