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석범<사진>화성을 예비후보가 28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혁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예비후보는 간병비 급여화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동탄권 의료 부지에 전문 대학병원을 신속하게 유치해 지역 의료 접근성과 의료 수준을 높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지역에 전문 대학병원 유치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약에는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의 의료 보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편리한 영유아 진료 예약 시스템 구축과 아동청소년 심리재활 치료비에 대한 실비보험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 환자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갖춘 ‘화성형 365 어린이병원’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

진 예비후보는 또 환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방문 약료와 방문 재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약 지도와 약물 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개인 맞춤형 방문 재활 서비스로 재활 치료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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