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6일까지 12개 동 방문 신년인사회를 실시해 주민과 소통하며 시정현안 설명과 시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동 방문은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동별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군포1동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관내 소재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하 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유관기관 직원 격려, 경로당 노인 신년인사, 주요 시정현안 설명,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주민 불편사항, 군포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질문과 응답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통과된 노후도시재정비 특별법, 국철 1호선 지하화, 수원-의왕-군포-안산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 등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지역 호재에 대해 설명하고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 등 미래 청사진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시는 현장 건의사항에 대해 사업 필요성, 재정 여건 등을 관련 부서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