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시는 설 연휴 첫날인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을 생활폐기물 수거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활 쓰레기 배출일은 수거일 전일 8일까지는 평소대로 생활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고 이후 11일 오후 7시 이후부터 자정까지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폐기물 수거일과 배출일을 알 수 있도록 구리시 홈페이지, 구리생생뉴스,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에서 운영 중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연휴기간 내내 특별상황반을 운영하고,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3일 동안에도 주요도로 청소를 위해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은 정상 근무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들이 한데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설 명절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출 홍보와 수거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각 가정에서는 설 당일인 10일과 11일은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수거 일정을 확인해 배출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 생활쓰레기 감량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설 연휴 쓰레기 수거와 배출 일정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자원순환과(☎031-550-2757)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