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혁<사진>화성을 예비후보가 29일 ‘동탄을 빠르게, 동탄을 편리하게’라는 구호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경부고속도로와 동탄나들목 연결 정상화, 동탄과 용인 남사, 오산을 잇는 23번 국도에서 이동형 중앙분리대인 로드 지퍼를 활용한 가변차로 운영, 출퇴근시간 동탄2신도시 이면도로와 대로 간 똑버스 무한 순회 등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하는 공약으로 광역버스·GTX·트램의 월정액권 도입, 광역버스 노선 사각지대 개선, 광역버스 동탄 이용 시 운임 할인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의 ‘따릉이’를 더 발전시킨 ‘화석형 공공 전기자전거 도입’, 호수공원·장지동 등 공영주차장 신규 설치와 공터를 이용한 임시 주차장 개설, 캠핑카 전용 주차장 운영, 동탄2신도시 신호와 교통체계 대대적 개편을 약속했다.

이원혁 예비후보는 "동탄2신도시 교통문제는 동탄에서 직접 운전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본 사람만이 이해하는 문제"라며 "동탄2신도시에서 7년간 거주하고 출퇴근하며 느낀 불편을 전문가들과 상의해 현실적이면서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공약을 준비했다"고 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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