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시 동구 희망키움터 자활근로 사업장에서 쪽방촌 주민들이 볼펜을 조립한다. 이들은 2008년부터 16년간 폐지와 고철 따위를 판매하고, 공동작업장에서 볼펜을 만들어 모은 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 왔다. 이런 작지만 소중한 기부 참여가 온 사회에 널리 퍼지길 기원해 본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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