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포천·가평 김용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알렸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따라 불체포특권 포기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를 함께 제출했다며, 22대 총선에서 꼭 승리해 "포천과 가평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우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한강수계법 등 중첩 규제 법률로 인한 직접적 불이익을 받는 지역으로서, 이러한 규제 법률의 개정을 통한 규제 완화를 도모해 포천시와 가평군 발전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역할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전했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 현황을 감안해 최근 발표한 기준에 따라 ▶단수 추천 지역 ▶우선 추천(전략 공천)지역 ▶경선 지역을 구분하는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위원회는 29일 4.10 총선에서 총 253곳의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청 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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