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29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제290회 임시회를 연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허원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시에서 제출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규약 제정 보고’ 등 총 12건의 안건을 다룬다.

또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지난 29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이 진행됐으며, 최대호 시장에게서 2024년 시정 계획에 대한 연설을 청취했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시정계획을 논의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다. 의원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고 공직자들은 시민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