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 및 공직기강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 및 공직기강 강화교육’은 설 명절을 앞두고 나태해질 수 있는 공직 복무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감사담당관 및 소속 팀장들이 부서별로 순회하면서 생동감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포천시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포천시 공직자 3대 비위(음주운전, 성비위, 금품 향응수수) 근절 대책 ▶공직선거법 위반 주요 적발사례 ▶초과근무수당 및 출장비 부당 수령 예방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계약 및 관리’ 등 4대 취약 분야를 중점적으로 설명해 개선을 독려했으며,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외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친절 응대를 비롯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부서별로 강구하도록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신규공직자는 "이번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 및 공직기강 강화교육을 통해 청렴과 공직기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받을 수 있었다. 교육 덕분에 공직생활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부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을 가족처럼 여기며 친절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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