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작년 한 해 동안 ‘손 위생 증진’과 ‘격리지침 준수’로 감염관리 활성화에 기여한 부서의 공로를 인정해 포상을 진행했다고 30일 알렸다.

병원의 이번 포상은 생명을 살리는 병원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감염관리에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더욱이 깨끗한 손과 올바른 격리지침 준수는 감염관리의 핵심을 알리기 위해 분기별 ‘손 위생 수행’을 비교해 상승률이 높은 4개 부서와 하반기 격리지침 이행률이 90% 이상인 1개 부서를 선정했다.

손 위생 증진에 기여한 4개 부서는 외과(81병동), 산부인과(51병동), 특수검사팀, 소화기내과 (52병동) 이며 하반기 격리지침 준수 칭찬 부서는 긴급치료병동(232병동)이다.

한편, 부천병원은 이 밖에도 직원을 대상으로 손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손 위생 마스터 챌린지’ 등 손 위생 중요성을 알리는 릴레이 영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매년 각 부서에 배치된 감염관리 매니저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전달·보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에 힘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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