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 가치 증대를 위해 산림사업 조기 추진에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1일 알렸다.

군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증진하고 산림 재해 및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조림지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덩굴 제거 사업 ▶조림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산림재난의 선제 대응을 위해 ▶사방사업 ▶임도 신설 사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산불 등 자연재해를 입은 지역 산림복원을 통해 재해 예방에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 관계자는 "산림사업을 통해 산불·산사태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을 조기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아름답고 푸른 산림을 유지해 이를 활용한 관광자원까지 창출하도록 다각적인 산림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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